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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태형 감독 "니퍼트 17승+김재환 토종타자 최다 홈런 축하"

기사입력 2016.08.26 22:0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니퍼트의 17승과 (김)재환이의 토종타자 최다 홈런 기록을 축하한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3차전 맞대결에서 11-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전적 74승 1무 41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1회말에만 8점을 올리는 등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선발투수 니퍼트는 타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해 시즌 17승 째를 챙겼다. 또한 김재환은 2회말 박세웅을 상대로 시즌 32호 홈런을 날려 베어스 토종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가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니퍼트의 17승과 재환이의 토종타자 최다 홈런 기록을 축하한다"며 "경기 초반 집중력을 발휘해서,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가지고 온 것이 승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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