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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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두산-롯데전, 우천으로 인해 4회초 노게임 선언

기사입력 2016.08.25 20:15 / 기사수정 2016.08.25 20: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와의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노게임 선언됐다.

두산과 롯데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3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롯데는 1회초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을 상대로 점수를 뽑으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선두타자 정훈이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손아섭이 안타를 치고나가면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승택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황재균이 볼넷을 골라내 찬스를 이었고, 김문호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두산은 1회말 2사 후 민병헌과 김재환이 연속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두산 타선은 롯데 선발 투수 레일리의 호투에 막혀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했다.

4회초 2사에 롯데는 문규현과 정훈의 연속 볼넷과 손아섭의 내야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 상황. 그러나 갑자기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고, 결국 오후 7시 41분 우천 중단이 선언됐다.

약 30분 간 기다렸지만, 빗줄기는 잦아들지 않았고, 결국 4회초 노게임이 선언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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