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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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양상문 감독 "모든 선수들이 수훈갑이다"

기사입력 2016.08.23 22:4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모든 선수들이 승리의 수훈 선수다."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열두 번째 맞대결에서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LG는 4-5로 맞선 9회초 양석환이 상대 마무리 투수 이현승의 초구를 받아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LG는 10회초 공격에서 채은성이 2루수 땅볼로 1타점을 기록해 짜릿한 재역전승을 만들어냈다.

LG의 선발 투수 헨리 소사는 6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고, 마무리 투수 임정우는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양상문 감독은 "최근 몇경기 팽팽한 경기를 하고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이기려는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이길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승리의 수훈선수이다. 특히 오늘 양석환의 홈런 두방이 나와서 이길수 있었다. 오늘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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