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송옥숙이 소유진의 임신을 의심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53회에서는 박옥순(송옥숙 분)이 안미정(소유진)의 임신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헛구역질을 했고, 박옥순은 '여섯째 가진 거 아니에요?'라며 눈짓을 보냈다. 오미숙(박혜숙)은 '그럼 애가 여섯이 되는 건데 마냥 좋다고만 할 수 없고'라며 생각했다.
박옥순은 "걱정 말아요 애 낳으면 내가 키워줄게"라며 말했고, 안미정은 손사래를 쳤다. 안미정은 "얼마 전부터 소화가 안되고 속이 메스껍고 그러더라고요. 신경 쓸 게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라며 말했다.
이때 박옥순은 큰딸이 죽기 전 같은 증세를 보였다는 사실을 떠올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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