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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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일화, '응답하라' 비하인드 입담 예고 '기대감 UP'

기사입력 2016.08.19 08:35 / 기사수정 2016.08.19 08:3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의 주역 이일화, 전노민, 이한위가 출연한다.

'민들레 바람되어'는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엇갈린 대화를 담은 내용으로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으로, 2008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20만명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6년여 만에 연극무대에 돌아온 이일화는 관객의 눈에는 보이지만 남편 안중기(전노민 분)와는 직접 소통할 수 없는 아내 오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이일화는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노년의 남편을 만나는 역할의 특성상 여성미 넘치는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동시에 객석을 가득 메우는 내공 있는 감정연기로 호연을 펼치고 있어 관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일화는 무대 위에 올라 대사와 감정 만으로 극의 대부분을 이끌어야 하는 만큼 생기는 에피소드를 비롯해 부부 역을 맡은 전노민과의 연기 호흡, 영혼 연기에 대한 고충과 노하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DJ 컬투는 '응답하라' 시리즈(1997, 1994, 1988) 중 어떤 시리즈가 제일 기억에 남는지, 드라마와 연극에서 각기 부부로 호흡을 맞춘 성동일과 전노민의 매력이 무엇인지 등 짓궂은 질문으로 이일화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는 후문. 오는 20일 오후 2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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