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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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골프] 박인비·김세영, 1R 공동 2위로 마감…전인지 19위·양희영 39위 (종합)

기사입력 2016.08.18 04:51 / 기사수정 2016.08.18 04:5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김세영(23,미레에셋)이 1라운드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박인비과 김세영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골프 여자부 1라운드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면서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박인비과 김세영 모두 보기를 범하지 않으면서 차근 차근 타수를 줄여나갔다. 초반 네 홀을 파로 막은 박인비는 5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7번홀(파4)에서 추가로 버디를 기록했다.

전반 9홀을 2언더파로 마친 박인비는 10번홀(파5)부터 12번홀(파4)까지 내리 버디를 기록해 타수를 줄였고, 이후 남은 홀은 모두 파로 마쳐 5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도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첫 홀(파5)부터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4번홀(파3), 7번홀(파4),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마지막 18번홀(파5)도 버디로 마치면서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가장 먼저 경기를 마친 전인지(22,하이트진로) 는 초반 연속으로 3보기를 기록해 주춤했지만, 이후 침착하게 타수를 줄여나가면서 1언더파(70타) 공동 19위로 선전했다.

양희영(27,피엔에스)은 후반에만 보기 3개를 범하는 등 총 4개의 보기와 2개의 버디를 기록해 2언더파(73타) 공동 3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칸는 6언더파로 1라운드 1위를 달렸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초반 주춤하며 파에 머물렀지만, 15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해 2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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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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