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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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 김용희 감독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기사입력 2016.08.03 21:5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연패 탈출을 위한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SK 와이번스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지긋지긋한 5연패에서 탈출했다. SK의 선발 투수 박종훈은 7이닝 3실점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팀 타선도 2-3으로 끌려가던 6회말 상대 실책과 함께 벤치의 작전이 맞아떨어지며 대거 5득점을 올렸다.

경기를 마치고 김용희 감독은 "연패를 끊고자 하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초반 실점 후에도 계속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 결국에는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고 했다.

덧붙여 그는 "박종훈이 초반 다소 흔들렸지만, 볼넷을 한 개밖에 허용하지 않을 만큼 제구력에서 안정감을 가지고 던져줬다"고 칭찬했다.

마지막 김 감독은 "6회말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집중타로 대량 득점에 성공한 것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연패 중에소 계속해서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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