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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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박재범, 로꼬와 비보잉 도전 "모르모트PD 아니다"

기사입력 2016.07.31 19: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박재범이 로꼬와 비보잉 도전에 나서싿. 

31일 다음팟을 통해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박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은 "비보이들에 대한 선입견을 깨겠다"며 "어떤 선입견을 갖고 있냐"고 물었다. 

그는 채팅창을 보며 '키가 작다'는 선입견을 보고 "비보이들 키가 작다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작은 편"이라고 수긍했다. 이어 "그럴 수도 있다. 계속 운동하고 관절도 안좋고 그렇기 때문"이라며 "키가 작을 수도 있다"고 일부 인정했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 못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30대 중반도 있고 오십이 넘었는데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도 있다"고 반박했다. 이외에도 비보이들의 의상, 발걸음 등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해명하거나 설명했다.

또 비보이들이 쉽게 부상당하는 것 아니냐는 말에 "몸을 제대로 안풀고 하거나 하면 물론 다칠 수도 있지만 제대로 배우고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보이를 함께 배울 친구로 래퍼 로꼬를 초대했다.

로꼬는 "평소 박재범을 멋있게 생각하고 멋있게 움직이는 걸 부러워했었다. 배우고 싶어 나오게 됐다. 나는 랩을 하는 사람"이라며 "모르모트PD가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곡을 잠시 선보이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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