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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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밀워키전 안타·타점 추가…타율 0.236

기사입력 2016.07.31 12:00 / 기사수정 2016.07.31 12:0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무안타 침묵을 깨고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맞대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강정호는 5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 유지다.

2회초 무사 주자 2루 찬스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강정호는 밀워키의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진루타에 실패했다.

이어 4회초 1사 주자 1,2루 찬스가 또 한번 강정호를 향했다. 이번엔 강정호가 좌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강정호는 스탈링 마르테가 상대 런다운 플레이에 묶인 사이 2루까지 파고들었지만, 조쉬 해리슨의 안타때 홈에서 태그 아웃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강정호는 6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밀워키의 두번째 투수 카를로스 토레스를 상대했지만 루킹 삼진에 그쳤고, 9회초 마지막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마무리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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