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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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9월 1일 국내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6.07.25 13:08 / 기사수정 2016.07.29 15: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성룡 특유의 코믹하고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는 코믹 액션 어드벤처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감독 레니 할린)가 9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21일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는 개봉 첫 주말 관객 860만명을 기록해 개봉 4일만에 약 120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좌석점유율 또한 57.5%로 상당히 높은 가운데, 중국에서의 현재까지 누적매출액은 4억 1361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국 돈으로 환산할 시 약 700억 원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흥행 수익으로, '돌아온 따거' 성룡의 파워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 중국 내에서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흥행 돌풍이 어디까지 갈 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는 원칙주의 홍콩 경찰과 사기 능력 100% 전문 도박꾼 커플이 악명 높은 범죄 조직과 맞서는 유쾌하고 화끈한 모험을 그린 영화. 전세계 최초 개봉한 중국에서 최고 수익을 기록한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가 한국에서는 어떤 스코어를 낼 지 주목된다.

성룡은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모든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액션 레전드'로서의 위상을 뽐낸다.이에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홍콩, 마카오, 몽골 등 3개국 7개 지역의 해외 로케이션과 3천 2백만불의 제작비 등은 영화의 남다른 스케일과 풍부한 볼거리를 짐작하게 한다.

크리스 터커-오웬 윌슨에 이어 성룡의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한 조니 녹스빌은 '잭애스'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의 성룡'이라 불릴 만큼 코믹 맨몸 액션의 달인다운 연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 한 영화 '메그' 등 대륙을 넘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미녀 배우 판빙빙은 범죄 조직에 얽힌 여인 사만다 역을 맡아 특유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영화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 '다이 하드2', '클리프행어' 등을 통해 액션 거장의 면모를 선보였던 레니 할린 감독은 특유의 장기인 스케일 넘치는 액션을 완성해낸다.

믿고 보는 코믹 액션 거장 성룡과 그의 새로운 할리우드 파트너와의 완벽 조화가 돋보이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는 9월 1일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빅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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