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윤계상이 김태우에게 협박 받는 전도연을 구했다.
16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 4회에서는 최상일(김태우 분)의 아내 신문숙이 이혼 문제를 놓고 김혜경(전도연)을 찾아왔다.
이날 신문숙이 김혜경을 이혼 변호사로 선임하자 김혜경을 찾아왔던 최상일은 김혜경을 따로 불러 "우리 부부 아들만 둘이다. 아이들에게 이혼 한 모습 보여 줄 수 없다"라며 아내가 이혼을 하지 못하게 하라고 협박했다.
이에 김혜경은 "나한테는 남편이랑 헤어지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어이 없어 했고, 최상일은 "이태준이 보석 청구 했다던데 당신 이렇게 나오면 보석 청구 통과 못 할거다.당신 현관 앞에 둔 봉투.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는거는 아닐거다. 당신 가정 파탄낼 증거 많이 가지고 있다"라고 그녀를 협박했다.
한편, 최상일이 김혜경의 손목을 쥐고 놓지 않는 모습을 본 서중원(윤계상)은 김혜경의 사무실로 들어와 "그 손 놓고 말해라. 누가 보면 협박하는 줄 알겠다. 혹시 뭐 도와 드릴거 있느냐"라고 끼어 들어 최상일이 김혜경을 협박하지 못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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