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이지훈이 김새론, 윤시윤에게 염정아에 대한 처벌을 맡겼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9회에서는 궁으로 향한 연희(김새론 분), 허준(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는 "중전마마(강한나)와 아기씨가 괜찮은지 가서 봐야겠어"라며 허준과 함께 다시 궁으로 향했다. 중전은 결국 유산했고, 연희는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약을 만들어 선조(이지훈)에게 올렸다. 이에 선조가 "내가 원망스럽지 않느냐"라고 묻자 연희는 "저도 전하가 원망스럽고 밉다. 중전마마가 안타까워 마음이 쓰이는 것뿐이다"라고 답했다.
선조는 "역병이 잠잠해지지 않으면, 백성들은 계속 공주를 원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던 허준은 "역병을 공주마마 탓으로 돌린 걸 보면, 그 역시 홍주(염정아)의 흑주술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 그것이 맞다면 공주마마가 저주를 풀면 해결될 것이다"라고 아뢰었다.
이에 선조는 "그 저주는 풀수는 있는 것이냐"라고 한숨 쉬며 "내가 덕이 부족해 홍주를 믿었고, 아이를 잃었다. 두 번 다시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해서 너희들에게 그자의 처벌을 맡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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