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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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 이국주 "부상 당시 관객 마음 불편할 것…걱정 말길"

기사입력 2016.07.14 20:2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DJ 이국주가 하루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이국주는 "눈을 붙이고 일어났을 때 톡에 200개 넘는 숫자가 떠 있더라.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있구나 했다. 감사하다. 다 연락을 드리진 못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관객 분과 코너를 하다 다쳤는데 그분이 마음이 불편할 거로 생각했다. 듣고 계시다면 괜찮으니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밝은 청년이었다. 큰 사고가 안나서 다행이다. '코빅'을 사랑하고 이국주를 사랑해서 파이팅이 넘친 거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12일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 도중 브레이크 타임에 관객과 게임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

​다음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12일 응급실을 찾아 여러 검사를 받았다. 당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와야 향후 스케줄을 어떻게 정리할지 가닥이 잡힐 것 같다"면서도 "이국주 씨가 힘들어하고 있어서 며칠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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