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원티드' 김아중이 눈 앞에서 박민수를 놓쳤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7회에서는 아들의 전화를 받은 정혜인(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현우(박민수)는 나수현(이재균)에게서 도망쳤다. 하지만 문이 잠겨 있어 건물 밖으로 나갈 순 없었다. 엄마 정혜인에게 전화를 건 송현우.
현우의 전화에 다급해진 정혜인은 휴대폰을 켜놓으라고 말하며 몇 명인지, 건물은 어떤지에 대해 물었다. 정혜인은 현우에게 창문을 찾아 무조건 탈출하라고 했지만, 창문은 너무 높았다. 그때 현우는 한 현수막을 보고 정혜인에게 말했지만, 곧 전화는 끊겼다.
현우가 말한 건물로 간 정혜인과 신동욱(엄태웅). 하지만 2층 수영장에 현우는 없었다. 그 시각 현우는 건물 안을 계속 헤맸고, 차승인(지현우)과 이영관(신재하)도 도착했다. 3층 현관 반대편에서 난 소리를 따라간 정혜인은 그곳에서 창문으로 탈출하려던 현우를 만날 수 있었다.
정혜인은 현우를 끌어안았다. 하지만 그때 뒤에서 나수현이 나타나 전기충격기로 정혜인을 쓰러뜨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