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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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이재윤 "자취 13년, 요리 하는 것 좋아해"

기사입력 2016.07.13 21:5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이재윤이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이재윤, 이하이,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윤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요리를 잘 하는 건 아니고, 혼자 산 지 13년이 되다보니 하게 됐다. 특별한 레시피를 보고 하는 게 아니라 느낌대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좋아하는 것들은 다 시도를 해봤다. 태국음식, 쌀국수를 좋아한다. 팟타이 소스랑 땅콩 간 걸 가지고 요리를 해보기도 했다. 쌀국수도 집에서 해먹어봤는데 그 국물의 맛은 나오지 않더라"고 돌아봤다.

이 때 신동엽이 "장도연씨가 굉장히 먹고싶은 눈빛으로 쳐다본다. 먹고싶은 거냐 갖고싶은거냐"라고 물었고, 장도연이 "두루두루"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윤은 "여자가 뭘 먹을 때 얼굴에 묻히는 게 너무 귀엽다. 무슨 음식이든 상관없다. 너무 귀여워서 항상 사진을 찍는다. 이에 뭐가 껴도 괜찮다"고 말했고, 이에 장도연이 "아까 건블루베리 먹고 껴서 뺐는데, 빼지 말 걸 그랬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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