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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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유지태, 스틸컷일 뿐인데…걷기만 해도 화보

기사입력 2016.07.09 15:19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굿와이프’ 유지태의 카리스마 넘치는 과거 스틸이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2회 방송을 앞두고, 배우 유지태(이태준 역)의 과거 검사 시절 스틸을 공개했다. 서 있기만 했을 뿐인데도 존재감 자체가 뿜어내는 유지태의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태준(유지태 분)은 스캔들이 터지기 전까지 혜경(전도연 분)의 자랑스러운 검사 남편이었다. 태준은 정치인, 재계 거물, 심지어 검찰선배까지 죄가 있으면 가리지 않고 잡아들이는 '대쪽 검사'로 이름을 날리며 초고속 출세의 길을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19금 동영상 스캔들과 뇌물수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되며 한순간에 ‘비리 검사’로 전락했다.

이러한 남편의 몰락으로 인해 가정주부였던 혜경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게 되며 ‘굿와이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 중 유지태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한 죄책감과 아내에 대한 걱정으로 서글픈 표정을 짓다가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인지 악인지 가늠할 수 없는 유지태의 유연한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두터운 신망을 받던 엘리트 검사 태준이 무슨 연유로 삶의 나락으로 떨어진 것인지, 함정에 빠졌다는 그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9일 오후 8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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