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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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 이효리부터 윤계상까지, 반려동물 보호 앞장선 스타들

기사입력 2016.07.10 10:00 / 기사수정 2016.07.10 10:3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최근 동물학대 이슈가 부각되면서 연예계 스타들이 반려동물 보호활동에 직접 나서고 있다. 스타들은 MBC '100분 토론'에 나가 반려견을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거나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포토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반려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 4인을 선정했다.

▲ 이효리와 반려견 순심이



가수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0년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다 만난 반려견 순심이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효리는 CJ E&M과 함께한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영상캠페인 동참, 유기견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 활동, 동물보호법 개정 서명에도 나서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영됐던 SBS '동물농장'에서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동물농장' 방영 이후 유기견 입양을 하거나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려는 일반 대중의 움직임도 눈에 띄게 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현재도 한달에 한번씩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유기견 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 다나와 반려견 저스틴, 팀버, 레이크


가수 다나는 최근 강아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MBC '백분토론'에도 나서 화제가 됐다. 지난달 7일 '백분토론' 패널로 나선 다나는 '강아지 공장 철폐'를 강력히 주장하며 동물보호법 개정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다나는 SNS를 통해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

다나의 반려견 팀버는 사실 다나의 친구가 키우다 버리려던 강아지다. 다나는 강아지를 유기하려던 친구에게 "그 아이 나한테 주고 다신 보지 말자"고 하고 팀버와 10년째 함께하고 있다. 반려견 종인 차우차우를 좋아하는 다나는 '우주 최강 차우차우 모임' 동호회 회원들과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윤승아와 유기견 틴틴, 반려견 부


배우 윤승아는 유기견 임시보호로 10마리 이상을 맡았을 정도로 동물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승아는 키우던 유기견 틴틴이가 입양 보낸지 3일만에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수색에 나서 찾았던 장면이 SBS '동물농장'에 담겨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지난 해 4월, 배우 김무열과 결혼한 윤승아는 남편과 함께 키우는 반려견 밤비와 부의 일상뿐 아니라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의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있다.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는 윤승아는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을 입양보내는 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윤계상과 반려견 사랑, 해요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은 공개연인 이하늬와 함께 유기견 사랑, 해요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윤계상은 해요라는 반려견을 키우고 이하늬는 사랑이라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것. 윤계상은 최근 라이프앤도그와 땡큐 스튜디오가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포토캠페인 'PROTECTUS'에 반려견 해요와 함께 참여했다.

평소 SNS를 통해 사랑, 해요와의 일상을 공개하던 그는 최근 유기견의 처참한 모습을 공유하며 "이게 뭐냐. 사람들아.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효리 트위터, 다나, 윤승아, 윤계상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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