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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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소속사 "경찰조사 결과 발표된 후, 입장 밝히겠다"

기사입력 2016.07.07 21:53 / 기사수정 2016.07.07 21:53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사건은 경찰 조사 후 공식적인 결과가 발표되면 소속사의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SBS는 "경찰이 4명의 여성에게 피소된 박유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박유천을 첫 번째로 고소했다 취소한 A씨와 그의 남자친구, 사촌오빠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하지만 박유천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유천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이고, 혐의 유무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하며 이 같은 보도를 즉각 부인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6월 10일부터 현재까지 네 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 중 첫 고소인 A씨는 소를 취하했으나 박유천은 결백을 주장하며 A씨와 A씨 남자친구, 폭력조직원 B씨를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이고, 두번째 고소인 C씨 역시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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