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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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학진, 어깨통증에도 '투혼 발휘'

기사입력 2016.07.05 23:4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학진이 어깨통증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우리동네 배구단의 전국대회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동네 배구단은 예선전 두 경기를 모두 역전승으로 이기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더니 6강 토너먼트 대진표 추첨에서 부전승 티켓까지 획득했다.

우리동네 배구단의 4강전 상대는 경기도 이천의 부발 발리더스 팀이었다. 우리동네 배구단은 1세트에서 승리를 내주더니 2세트에서 이기며 상황을 원점으로 만들었다.

대망의 3세트가 시작되고 김세진 감독은 중간에 타임아웃을 불러 작전을 내렸다. 멤버들이 잠시 쉬는 동안 의료진이 학진을 불러냈다. 알고 보니 학진은 전국대회에서 매 경기마다 강스파이크를 반복해온 탓에 어깨에 피로가 쌓이고 있었다.

학진은 경기 중간 중간 의료진의 치료를 받기는 했으나 경기가 계속되면서 어깨 통증이 심해질 수밖에 없었다. 학진은 어깨 통증에도 "하나만 하자. 하나만"이라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며 코트에 들어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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