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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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 포를란, 차기 행선지는 인도?

기사입력 2016.07.06 08:34 / 기사수정 2016.07.06 08:35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신태성 기자] '왕년의 스타'를 모셔가려는 팀은 여전히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며 정상급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던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37, 페냐롤)에게 다양한 팀이 영입 제의를 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우루과이 언론 '오바시온'을 인용해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 인도 팀들이 포를란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를란을 영입하려는 인도 팀은 아틀레티코 콜카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콜카타는 포를란의 친정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제휴를 맺고 있는 팀이다.
 
지난 2015년 여름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를 떠나 우루과이의 페냐롤로 이적했던 포를란은 지난달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팀을 떠난다는 뜻을 전했다. 포를란은 "내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나는 계속 뛰고 싶다"라며 아직 열정이 남아있음을 강조했다. 포를란은 페냐롤에서 총 31경기 출전해 8득점을 기록했다.
 
포를란은 비야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시절 두 차례 피치치(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와 유로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던 경력이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다비드 비야, 웨슬리 스네이더, 토마스 뮐러와 함께 5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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