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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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홍윤화 "외로움, 폭식으로 달랜다"

기사입력 2016.07.05 10:0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개그맨 홍윤화가 폭식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

5일 방송될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한 홍윤화는 "음식을 먹고 3분 후면 이가 썩는다. 이 썩을 틈을 안 주는 게 폭식"이라고 정의하며 "3분 안에 다른 음식을 끊임없이 리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외로움을 폭식으로 달래곤 했다. 얼마 전에 편의점에 가서 혼자 7만원 어치를 사서 먹은 적이 있다"며 편의점을 습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함께 출연한 이혜정은 홍윤화의 이야기를 듣던 중 "폭식하면 나도 할 이야기가 많다. 진정한 폭식은 찬지 더운지도 모르고 끊임없이 입속에 퍼붓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TV조선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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