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3 18: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이동욱과 이동국네 삼남매가 만났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욱이 이동국네 아이들을 찾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욱은 삼남매와의 만남을 앞두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보고 싶었다. 첫 만남 이후 3일 동안 꿈에 나왔다"고 말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기대감에 부풀어 아파트 근처에서 이동국에게 전화를 했다. 현재 전주에 있다는 이동국은 이동국에게 아이들한테 선물박스가 있다고 얘기해뒀다고 전했다.
이동욱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깜짝 등장을 위해 큰 박스 안에 들어가 아이들을 기다렸다. 마침내 박스 앞까지 온 오남매는 긴장되는 얼굴로 박스를 열어봤다. 이동욱은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해맑은 얼굴로 일어섰다.
그런데 비글자매와 대박이는 박스 안에서 사람이 튀어나오자 놀랐는지 순간 얼음이 되고 말았다. 이동욱은 당황했지만 먼저 아이들에게 다가갔다. 삼남매는 잠시 시간이 흐르자 이동욱을 기억해냈다. 대박이는 이동욱에게 "삼촌. 안아"라고 얘기하며 삼촌 품에 안겼다.
이동욱은 삼남매를 데리고 나들이에 나서며 이동국 없이도 아이들을 잘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삼남매도 이동욱을 잘 따르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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