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남진이 김태우를 판듀로 선택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12회에서는 남진, 이수영, 환희, 김태우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경쟁자가 판듀가 되는 남진의 스페셜 판듀 찾기가 시작됐다. '압구정 꿀성대' 환희, '분당 꾀꼬리' 이수영, '신사동 곰탱이' 김태우가 남진의 판듀 후보로 등장했다.
남진이 "노래의 분위기를 몸으로 잘 표현했으면 좋겠다"라며 '둥지'에선 허리를 어떻게 돌리는지가 중요하다고 하자 세 사람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각자 다른 느낌으로 허리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수영은 훌라후프를 하는 듯한 느낌으로 허리를 돌려 웃음을 더했다.
남진이 선택한 판듀는 신사동 곰탱이 김태우였다. 남진은 "태우군의 소리가 저하고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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