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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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적신호, '에이스' 커쇼 결국 DL행

기사입력 2016.07.01 06:16 / 기사수정 2016.07.01 15:2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클레이튼 커쇼(27)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 커쇼가 하체 쪽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MLB.com은 "커쇼는 통증 완화를 위해 경막 외 주자를 받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5일 이후 그가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낙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쇼는 올 시즌 121이닝을 던져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하고 있었다. 커쇼는 지난 달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뒤 통증을 호소했다.

커쇼가 전열을 이탈함에 따라 다저스는 순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선발 자원인 류현진과 브렛 앤더슨 역시 부상으로 시즌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스' 커쇼마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저스다.

선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된 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투수 버드 노리스를 영입했다. 그는 올 시즌 70⅓이닝 3승 7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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