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재명 성남시장 단식 농성 중단 언급…김구라 "예능도 그래야"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썰전'에서 지방재정 개편안에 반발한 이재명 성남시장 단식 농성 중단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썰전'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단식 중단을 놓고 갑론을박을 펼친다. 

전원책은 "김종인 대표가 20대 국회에서 다 해결한다고 해서, (이 시장이) 그 명분으로 단식을 그만뒀다"며, "그런데 국회선진화법이 있는데 (지방재정 개편안을) 어떻게 해결한다는 것이냐"라고 일침했다. 
 
이에 유시민은 "말이라도 그렇게 해서 (단식 투쟁을) 누가 말려줘야 한다"며, "그걸 안 말려주고 훌륭하다고 박수를 치면, 진짜 죽을 수밖에 없는 거다"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김구라는 "예능에서도 말려줘야 할 때가 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옛날에 이경규 씨가 '나 집에 갈래'라고 하면 김용만 씨가 잡아줬고, 김흥국 씨가 간다고 하면 내가 잡기도 했는데, 그런 것들이 있긴 있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썰전'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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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