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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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벤치 대기' 이대호, 우완 벌랜더 맞아 선발 제외

기사입력 2016.06.22 08:04 / 기사수정 2016.06.22 08: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빅보이' 이대호(34,시애틀)이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시애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2016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선발 투수로 제임스 팩스턴을 예고한 시애틀은 레오니스 마틴(중견수)-세스 스미스(지명타자)-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즈(우익수)-카일 시거(3루수)-애덤 린드(1루수)-크리스 아이아네타(포수)-케텔 마르테(유격수)-아오키 노리치카(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올 시즌 이대호는 48경기 나와 타율 2할8푼7리 10홈런 2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상대 선발 투수가 우완 투수 저스틴 벌랜더인 만큼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서 애덤 린드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전날(21일)에도 우완 투수 마이크 펠프리가 선발 출장하면서 선발 출장이 불발된 바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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