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1 23:1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몬스터'가 1년 후로 넘어갔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6회에서는 1년이 흐른 뒤의 도건우(박기웅 분), 오수연(성유리), 강기탄(강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이 조기량(최종원)에 의해 차량 폭발사고에 따라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 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도도그룹의 본부장에서 평사원으로 내려갔던 도건우는 1년 만에 사장 취임식을 가지며 사장 자리에 올랐다.
알고 보니 로스쿨 졸업생이었던 오수연은 민병호(김원해)의 도움을 받아 변호사 시험을 치러 사무실을 차렸다. 두 사람은 서로 성을 따 법률사무소 이름을 지었다. 오수연은 간판을 바라보며 속으로 "기탄아 지켜봐줘"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강기탄은 1년이 흐른 후에야 의식을 회복했다. 강기탄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온 유성애(수현)는 눈을 뜨고 말을 하는 강기탄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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