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정의윤(30)이 시즌 13호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정의윤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6차전에 4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1로 뒤진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류제국의 144km/h 속구(직구)를 강타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시즌 13호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정의윤의 홈런을 앞세운 SK는 2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LG에 2-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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