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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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양의지 1군 등록, 선발 출장은 추후 결정"

기사입력 2016.06.21 18:00 / 기사수정 2016.06.21 18:0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29)가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일단은 대타 요원으로 나설 계획이다.

두산은 21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포수 양의지를 1군에 등록했다.

양의지는 지난 2일 마산 NC전에서 왼쪽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한 뒤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이후 치료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 14일 광주 KIA전 원정에 동행했던, 양의지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지 19일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1군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당장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일단 포수 마스크를 쓸 수 있을 때까지는 최용제가 1군에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전 경기를 뛰지 않았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은 전날(20일) 내야수 서예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이날 두산은 kt의 선발 투수 장시환을 맞아 박건우(좌익수)-정수빈(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에반스(1루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더스틴 니퍼트.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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