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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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친구' 위너 이승훈, 두발자전거 수업에 "아빠가 된 느낌"

기사입력 2016.06.17 12:4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아이들과 함께한 자전거 수업에서 뭉클했던 속마음을 밝혔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반달친구'에서는 위너가 아이들에게 두발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위너는 '반달랜드 일일 자전거 교실'을 위해 한강으로 야외수업을 떠났다. 강승윤, 이승훈, 김진우가 각자 두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7세 아이 1명을 담당해 수업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각자 다른 강습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중 강승윤과 주지우 어린이 팀은 서로 반말과 막말을 서슴지 않고 친형제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7세 '삼공주' 전서연과 팀을 이뤘다. 평소 '쥬쥬쌤' 김진우를 가장 잘 따르던 전서연은 "할 수 있다, 잘한다"며 자상하고 카리스마 있게 지도하는 '모자쌤' 이승훈 덕분에 달콤한 성공을 거뒀다. 이에 이승훈은 "내 아이가 첫 걸음마를 한 것 같았다"며 "아빠가 된 느낌"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이날 위너 멤버들은 아이들보다 더 신난 모습으로 야외 수업에 임했다. 잠깐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연을 날리며 뛰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촬영장을 이탈하기도 했다.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 전원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며 "오랜만에 햇빛을 쐬면서 뛰어노니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일 자전거 수업의 선생님으로 변신한 위너의 모습은 1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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