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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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추가 피해 고소 여성, 성폭행 직후 경찰 신고"

기사입력 2016.06.17 08:57 / 기사수정 2016.06.17 08: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두 번째 여성이 피해 직후 112에 신고한 정황이 발견됐다.

17일 YTN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또 다른 여성이 지난해 12월 17일 연예인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고 단독보도했다.

이 여성은 사건 직후 다산 콜센터와 지구대를 통해 2차례 신고했고, 심리센터를 찾아 상담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톱스타와 법적 공방을 벌이는 게 두려워 이름을 밝히지 않았고, 고소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2차례 고소가 이뤄진 만큼 전담팀을 꾸려 1차 성폭행 고소 사건의 진실 여부와 추가로 제기된 여성의 성폭행 정황을 확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3일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이틀 뒤인 15일 고소인이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고 고소를 취하했다. 16일에는 또 다른 여성이 피해를 주장하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 무근이며 어떤 혐의라도 범죄로 인정되면 연예게를 은퇴하겠다"는 배수진을 쳤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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