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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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기와 문양' U-20 월드컵 코리아 엠블럼에 담긴 뜻은?

기사입력 2016.06.16 16:34 / 기사수정 2016.06.16 16:3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내년 5월 한국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얼굴인 엠블럼이 공개됐다.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KT스퀘어에서 내년 대회의 공식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자 조직위원장, 곽영진 조직위 상근 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FIFA 마케팅 국장인 티에리 바일도 자리해 엠블럼과 슬로건 발표를 축하했다. 

이날 공개된 U-20 월드컵의 공식 엠블럼은 한국 고유의 삼태극과 오방색이 갖고 있는 화려한 색감과 함께 단청과 기와에서 볼 수 있는 전통 문양과 축구장, 환호하는 축구팬 및 선수라는 축구적 요소를 가미한 트로피 형태로 첫 선을 보였다.

바일 FIFA 마케팅 국장은 “축구는 팬들의 열정과 참여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 오늘의 엠블럼과 슬로건 공개가 조직위의 완벽한 준비와 함께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한국에 가치있는 축구 유산을 남길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조직위는 공식 엠블럼, 슬로건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의 파랑과 빨강을 모티브로한 ‘공식 룩’도 함께 공개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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