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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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결장' 미네소타, LAA에 1점차 석패

기사입력 2016.06.15 14:0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1점차 석패를 당했다. 박병호(30)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4-5로 패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박병호의 이름은 없었다. 최근 3경기에서 12타석 무안타 1볼넷만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하루 휴식 후 14일 경기에 복귀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을 지켰다. 미네소타는 15일 경기에서 박병호를 제외하고 오스왈도 아르시아를 6번-지명 타자로 기용했다. 아르시아 역시 이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해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미네소타는 이날 흐름을 먼저 빼앗기고 경기를 시작했다. 선발 어빈 산타나가 5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피안타(2홈런)를 허용하며 5실점으로 끌려갔다. 미네소타는 0-1로 뒤진 2회초 센테노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2회말 에인절스 지아보텔라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다.

이어 3회초 플루프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격했으나 칼훈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미네소타가 쫓으면 에인절스가 달아나는 형국이었다. 

미네소타는 3-5로 뒤진 6회초 벅스턴의 1타점 2루타로 4-5까지 에인절스를 뒤쫓았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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