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광수·지석진, 꽝손 트리오 또 모였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이 또다시 함께 움직였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안성기, 조진웅, 권율, 한예리 등이 게스트로 등장, 런닝맨 사냥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 이광수는 힌트를 수집하러 초스피드로 보트에 탑승했다. 힌트를 찾은 지석진도 이들에게 합류, 꽝손이 모여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초원의 임팔라들처럼 우르르 다니지 좀 마"라며 이들을 타박했다. 그리고 화들짝 놀라는 척 하며 "온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광수, 지석진은 전속력으로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에게 안성기, 조진웅, 권율, 한예리 등이 사냥꾼으로 뒤쫓고 있단 소식을 들은 세 사람. 유재석은 안성기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홍제동에 도착한 세 사람은 슈퍼를 찾지 못해 티격태격했다. 이광수는 자신을 타박하는 형들에게 "벼랑 끝에 서 있는 형들 구해줬더니만"이라며 볼멘소리를 했지만, 유재석은 "너 지금 여기 주인공 팀에 있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며 1인자 센터 병이 재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카메라 3대 중 2대가 유재석을 촬영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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