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켈리 상대 선제 솔로포 '시즌 3호'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김문호(롯데)가 시즌 3호 대포를 신고했다.

김문호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7차전 원정 경기에서 2번 ㅏ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메릴 켈리의 3구 146km/h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1회초 SK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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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