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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과달라하라 WC 볼 동메달…후프 개인 최고점

기사입력 2016.06.06 02:2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손연재(22,연세대)가 과달라하라 월드컵에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손연재는 6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 치렀다.

이날 손연재는 볼에서 18.700점을 획득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9.100점)와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19.000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땄다. 이날 메달을 따면서 손연재는 올 시즌 출전한 5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얻는 쾌거를 누렸다.

또한 앞선 후프 종목에서는 개인 최고점인 18.800점을 받았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소피아 월드컵에서 기록한 18.650점. 비록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19.200점), 솔다토바(19.050점), 리자트디노바(18.950점)에 밀려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점점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에서의 작은 수확이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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