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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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조재현, 최종원 마비 유도했다

기사입력 2016.06.02 22:5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재현이 최종원의 마비를 유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12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고대천(최종원)의 마비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고대천이 눈을 떴다가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면서 의료진이 달려왔다. 의사는 고강숙(이일화)에게 "신경계 중독증상을 보이고 있다. 심각한 마비증세 보이고 있다. 약물검사에서는 아무 것도 검출되지 않았지만 분명 중독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김길도는 의사의 말을 듣고 순간 흠칫한 얼굴이었다. 고강숙은 김길도가 일을 꾸민 것이 아닐까 의심하는 얼굴이었다.

고강숙의 직감이 맞았다. 김길도는 고대천 방을 지키는 문지기에게 의문의 가루를 건네며 5g씩 물에 개어서 먹이라는 지시를 내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길도는 문지기에게 "먹지 마. 먹으면 몸이 불에 타들어가도 느끼지 못해"라는 말을 덧붙이며 그 가루가 위험한 것임을 알려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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