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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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발디리스, 빠르면 넥센 3연전 중 복귀"

기사입력 2016.05.31 17:55 / 기사수정 2016.05.31 18:2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내일이라도 복귀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이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 복귀 시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 시즌 23경기 나와 타율 2할1푼7리 1홈런으로 부진했던 발디리스는 지난 5일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재활을 순조롭게 진행한 그는 현재는 2군에서 복귀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26일 SK전에서 홈런포를 터트렸고, 31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맞대결에서도 홈런을 날렸다.

류중일 감독은 31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지금 벽제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만큼 빠르면 내일이라도 1군에 합류시킬 수 있다. 다만 마지막 타석에서 발목을 약간 삐끗한 것 같아서 상태를 보려고 한다. 큰 부상이 아닌만큼,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언제든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발디리스 복귀 시 내야 구성에 대해서 "현재 구자욱이 빠진만큼 2군에서 1루와 3루 연습을 다 시켰다. 현재 (백)상원이 지친 모습을 보이는 만큼 당분간 2루수는 조동찬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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