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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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카드' 이영재, 아웃카운트 한 개도 못 잡고 강판

기사입력 2016.05.29 14:3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깜짝 카드가 실패로 돌아갔다.

이영재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2011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5순위)로 입단한 이영재는 이날 첫 1군 마운드에 섰다.

그러나 두산 강타선을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을 하면서 1군의 벽을 실감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통타 당하면서 선두타자 홈런을 내준 이영재는 오재원(볼넷), 민병헌(안타), 오재일(볼넷)을 잇따라 출루시켰다.

결국 이영재는 마운드를 최동환에게 넘겨줬다. 무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넘겨받은 최동환은 에반스-김재환을 3루수 직선타와 삼진으로 막아 한 고비를 넘기는 했다. 그러나 허경민과 박세혁이 잇따라 안타를 치면서 이영재가 남긴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결국 이영재의 실점은 4점이 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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