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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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갑론을박…3% 복귀

기사입력 2016.05.27 07:10 / 기사수정 2016.05.27 07: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썰전'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등 최근 이슈를 다루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썰전'은 3.2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919%)보다 0.358%P 상승한 수치로, 1주 만에 다시 3%대 시청률로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개진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단순히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살인사건이라고 선을 그으며 살인 등 중범죄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력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유시민 작가는 유독 젊은 여성들이 이번 사건에 공감한 분위기를 살펴봐야 하며, 정신질환자의 살인사건이나 그가 피해망상을 갖게된 사회적인 맥락 또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과거 1980년대에는 군부독재 정권 등으로 인해 도청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피해망상의 형태가 도청 등으로 나타났지만 현재는 여성에 대한 무시 등이 담겨있다는 것.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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