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5 22: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일화가 아버지의 뺑소니 배후가 조재현임을 알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9회에서는 고강숙(이일화 분)이 아버지 고대천(최종원)의 뺑소니 배후가 김길도(조재현)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강숙은 뺑소니 사고 후 식물인간이 된 고대천 곁에 있다가 김길도의 수행비서 황성록(김주완)의 연락을 받았다.
황성록은 김길도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자 고강숙에게 접근해 "뺑소니 사건 범인을 제가 안다. 귀 막고 입 여는 건 모두 돈이다"라고 얘기했다. 고강숙은 "누군지 알아야 증거를 살 거 아닌가. 내가 생각하는 그 인간인가?"라고 물었다. 황성록은 "대면장이 시켰고 제가 밀었다"고 고대천 뺑소니 사고의 전말을 털어놨다.
고강숙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정말 김길도가 아버지를 죽이려고 한 사실이 드러나자 아버지의 손을 잡고 절규했다. 고강숙은 "이때까지 내가 괴물하고 살았어. 이제는 네가 괴물하고 한 번 살아봐라"라고 말하며 김길도를 가만두지 않으려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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