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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파이널] GSL 팀, 환상의 하모니 보이며 집정관 매치 승리

기사입력 2016.05.22 19:11 / 기사수정 2016.05.22 19:14

박상진 기자


2016 스타크래프트2 크로스 파이널 시즌1

집정관 매치 GSL 3 : 1 스타리그 
1세트 GSL(프, 1시) 승 : 패 스타리그(프, 7시)어스름 탑
2세트 GSL(프, 7시) 패 : 승 스타리그(프, 1시) 궤도 조선소
3세트 GSL(테, 1시) 승 : 패 스타리그(저, 7시) 프리온 단구
4세트 GSL(프, 11시) 승 : 패 스타리그(프, 7시) 레릴락 마루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주성욱과 전태양으로 이뤄진 GSL 팀이 크로스 파이널 집정관 매치에서 승리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2 크로스 파이널 시즌1' 집정관 매치에서 주성욱과 전태양의 GSL 팀이 박령우와 김대엽의 스타리그 팀을 꺾고 승리,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어스름 탑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GSL 팀이 승리했다. 두 팀 모두 프로토스를 선택한 1세트에서 경기 중반 스타리그 팀이 집정관과 암흑 기사로 강력한 압박을 가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반면 GSL 팀은 계속 방어를 성공한 이후 견제로 상대 힘을 뺏고, 결국 반격에 성공하며 1세트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이어진 2세트에서는 스타리그 팀이 승리했다. GSL 팀은 스타리그 팀의 예언자 견제를 완벽하게 막아낸 이후 상대의 세 번째 확장을 계속 방해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스타리그 팀이 불멸자와 집정관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자 GSL 팀은 방어에 실패하며 동점 상황이 만들어졌다.

프리온 단구에서 벌어진 3세트 경기에서 GSL 팀은 테란을, 스타리그 팀은 저그를 선택했다. 스타리그 팀은 맹독충을 선택해 경기 초반 강하게 압박했지만, 이를 예측한 GSL 팀은 지뢰를 생산해 상대 맹독충을 대거 잡아냈다. 이어 GSL 팀은 해방선 견제에 이어 정면 병력으로 승부를 확정지으며 승리에 한 세트를 남겼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GSL 팀이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4인용 맵인 레릴락 마루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GSL 팀은 경기 초반 추적자로 압박한 후 예언자를 잡아내며 승리, 집정관 매치의 승자가 됐다.

vallen@xport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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