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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JS컵 최종전서 프랑스에 2-1 승리

기사입력 2016.05.22 15:0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브라질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수원JS컵 최종전을 승리했다. 

호제리우 미칼레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U-19팀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수원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3차전에서 프랑스 U-19팀을 2-1로 제압했다. 

브라질은 1승 2무(승점 5점)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고 프랑스는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를 당하면서 1승 2패(승점 3점)를 기록했다. 

브라질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전반 16분 에반드로가 첫 골을 뽑아냈다. 에반드로는 한국전 득점에 이어 JS컵 2호골에 성공했다. 

프랑스도 후반부터 반격을 시작했고 9분 만에 제레미 보가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1-1로 균형을 맞췄다. 

한골 싸움으로 접어든 가운데 브라질이 후반 29분 승리를 확정지었다. 미드필더인 알란이 상대의 거친 수비에도 프랑스 골문을 열면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JS컵 우승에 도전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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