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5월 상영작으로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을 선정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영화 상영 후 이동진의 톡이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는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압구정, 영등포 등 전국 16개 CGV 극장에서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곡성'은 영화 '추격자'(2008), '황해'(2010) 등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나홍진 감독의 세번째 작품이다.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5월 11일 전야 개봉 이후에는 내용을 두고 국내외 관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분분한 해석이 쏟아지며 입소문 열풍과 더불어 재관람까지 이어지는 등 화제작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예매는 17일부터 CGV CGV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예매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특별 경품을 증정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곡성'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감독 중 하나인 나홍진 감독이 다시 한 번 그 뛰어난 재능을 입증한 작품이다. 3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이번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칸영화제가 인정한 곡성의 작품성을 이동진 평론가의 명쾌하고 섬세한 해설로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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