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 재회한 전혜빈에 분노 폭발 "서현진 만나러 왔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또 오해영' 에릭과 전혜빈이 서현진 앞에서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5회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예쁜 오해영(전혜빈)에게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해영(서현진)과 예쁜 오해영은 같은 장소에서 박도경을 기다렸다. 박도경은 예쁜 오해영을 보자마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가죠. 다른 데로. 이런 데서 칼질하고 그런 스타일 아니잖아요"라며 오해영에게 말했다.

예쁜 오해영은 "내가 여기서 보자고 오빠한테 메모 남겼는데 네가 남긴 줄 알았나봐. 우리 이름 때문에 엮이는 거 여전하다"라며 민망해했고, 오해영은 "둘은 어떻게 알아?"라며 물었다.

또 예쁜 오해영은 "미안해. 잘못했어. 욕해도 할 말 없어. 때려도 할 말 없어"라며 붙잡았고, 박도경은 "내가 나오란다고 나올 줄 알았냐. 착각하지 마. 저 여자 만나러 온 거지 너 만나러 온 거 아니야"라며 분노했다.

예쁜 오해영은 "보고 싶었어. 진짜 많이. 매일"이라며 매달렸다. 그러나 박도경은 차 유리를 주먹으로 내리쳐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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