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X지코, 치열한 대결 끝 센터 차지했다 (종합)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센터 전쟁, 그 승자는 송지효와 지코였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인영, 스테파니 리, 홍진영, 엄현경, 지코, 경수진, 조보아 등이 게스트로 등장, 센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지난 6년간 '런닝맨' 오프닝 센터 현황이 공개됐다. 센터를 가장 많이 차지한 사람은 유재석, 사이드에 제일 많이 선 사람은 이광수였다. 이어 멤버들의 센터 열망을 도와줄 지원자들이 등장했다. 지석진&조보아, 김종국&홍진영, 유재석&유인영, 이광수&엄현경, 송지효&지코, 개리&경수진, 하하&스테파니 리가 커플을 이루었다.

센터 자리에 앉은 지석진은 폭군 MC로 우뚝 섰다. 멤버들의 원성이 쏟아졌지만, 지석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뜬금없는 진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석진은 출연진들의 비난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유재석에게 진행 하청을 줘 웃음을 안겼다.

2라운드 사전게임 '치맛바람 휘날리며'의 승자는 조보아. 센터 지석진은 유지됐다. 'TV 포토존' 게임 끝에 김종국, 지석진 팀이 4열이 확정됐고, 이광수 팀이 새로운 센터에 등극했다. 센터가 한우와 한정식을 먹는 반면 4열은 하트 주먹밥 뿐이었다.


 
2라운드 'TV 포토존' 끝에 김종국, 지석진 팀이 4열이 확정됐고, 이광수 팀이 새로운 센터에 등극했다. 센터가 한우와 한정식을 먹는 반면 4열은 하트 주먹밥 뿐이었다. 이에 김종국&홍진영을 필두로 사이드 연합은 센터 밥상을 탐냈다. 이광수는 "나 엎어. 다 못 먹게"라고 소리지르며 화를 냈지만, 멤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반찬을 가져갔다.

그래도 다행히 한우가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걸 두고 볼 사이드 연합이 아니었다. 고기를 향해 하나둘씩 다시 모여 들었다. 센터의 특혜가 남아 있었다. 바로 앵글 독점. 하지만 또 반찬 전쟁에 이어 앵글 전쟁이 시작됐다.

3라운드는 메인카메라를 점령하라. 송지효 팀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부표 위를 올라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계속됐다. 이어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카메라 ON/OFF 게임이 진행됐다. 올인한 하하 팀과 유재석 팀은 화면이 꺼지며 자동으로 꼴찌가 확정됐다. 센터전쟁 최종 승자는 송지효와 지코였다.

멤버들은 서열에 따라 굴욕의 블루스크린 촬영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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