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지소연과 첼시 레이디스의 FA컵 2연패가 무산됐다.
첼시 레이디스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위민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아스널 레이디스에 0-1로 패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에 이어 올해도 정상을 노렸던 첼시 레이디스는 아쉽게 연패에 실패했다.
경기 전만 해도 첼시 레이디스의 우세를 점췄다. 올 시즌 아스널 레이디스와 경기서 2-0으로 이긴 바 있어 기대를 모았으나 전반 17분 상대 공격수 다니엘레 카터에게 실점하면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에 큰 역할을 해냈던 지소연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침묵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