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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FW, 강력한 공격력 앞세워 2세트 CLG 격파... 1대 1

기사입력 2016.05.14 16:34 / 기사수정 2016.05.14 18:08

박상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MSI 2016 4강

2경기 CLG 1 : 1 FW
1세트 CLG 승 : 패 FW
2세트 CLG 패 : 승 FW
3세트 CLG : FW
4세트 CLG : FW
5세트 CLG : FW

[엑스포츠뉴스=상하이(中), 박상진 기자] FW의 공격력은 무서웠다. 그리고 CLG의 경기력은 이날 역시 세트마다 널뛰기하듯 격차가 컸다.

1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이하 MSI)’ 4강 2경기에서 FW가 1세트와 반대로 2세트 강력한 공격력을 보이며 2세트를 승리, 동점을 만들었다.

FW는 1세트와 다르게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였다. 경기 초중반 킬을 내준 CLG는 흔들리는 경기력을 보이며 FW에 공략당하기 시작했다. 이어 바론 앞에서 FW가 사냥을 시작하자 CLG는 울며 겨자먹기로 방어에 나섰지만 오히려 FW가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킬 스코어가 7대 2까지 벌어졌다.

'메이플' 이 탕 후앙의 라이즈 역시 경기 중반까지 6킬 노데스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원거리 딜러 역시 레벨 차이가 벌어지며 경기의 무게추가 FW쪽으로 기울어졌다. 32분에 벌어진 교전에서 CLG '스틱세이' 트레버 헤이즈가 먼저 잡힌 이후 FW가 에이스를 기록했다. FW 역시 두 명만 남았지만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기 부족하지 않았다.

여러모로 격차를 보이던 CLG가 에이스로 선수들이 모두 경기를 이탈했고, 결국 FW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를 가져가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날 MSI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내일 MSI 결승에서 한국 SKT T1과 우승자 자리를 두고 경기를 벌인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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