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조윤희, "성실함이 나의 장점…직장인 된 느낌"

[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직장인이 된 느낌이에요."
 
조윤희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KBS라디오 쿨FM(89.1MHz)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나의 장점이 바로 성실함이다. 매일매일 출근하듯 라디오를 진행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겁을 내고 걱정이 많았다"면서 "주변에서 라디오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적극적으로 추천해 줬다. 남들이 보는 조윤희 또한 다른 모습이 있었다. 그래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볼륨을 높여요'는 지난 1995년 첫 전파를 탄 이후 이본,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 유인나 등이 DJ를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조윤희는 유인나의 바통을 이어받아 7번째 '볼륨 DJ'가 됐다.
 
한편 조윤희가 새 DJ를 맡은 된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이날 첫 방송하며, 매일 밤 8시 청취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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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