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OAK전 세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가 타점을 올린 데 이어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김현수는 3회 1사 2,3루 상황에서 2루 땅볼을 쳐 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5회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 제시 한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마크 트럼보의 안타로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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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